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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13일 부친상…이모 故 현미 떠난지 1년만 비보

배우 한상진이 부친상을 당했다.14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상진의 아버지 한순철 한국샘물협회 회장이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9시 엄수된다.한상진은 지난해 4월 이모인 가수 고(故) 현미를 떠나보냈다. 당시 한상진은 개인 업무차 미국에 머물던 중 급히 귀국해 장례식에 참석했다.한편 한상진은 최근 디즈니 플러스 ‘로얄로더’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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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블레이드엔터와 전속계약…고창석과 한솥밥[공식]

배우 허성태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레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6일 블레이드엔터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허성태는 영화 ‘범죄도시’, ‘밀정’,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악역 캐릭터를 소화하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최강 빌런 장덕수 역을 맡은 허성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영화 ‘소년들’에선 악역 전문 배우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데뷔 이후 첫 선역에 도전했다. 의리 있고 인간적인 형사 박정규 역을 맡은 허성태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다.또 본업 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으로 ‘허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사랑 받고 있다. 블레이드엔터는 강신일, 고창석, 권소현, 김재화, 남우현, 박지아, 엄효섭, 이규한, 이유준, 이주연, 이준영, 왕지원, 조희봉, 진예, 최무성, 한상진, 한채영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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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로얄로더’로 안방극장 복귀.. 회장 아들 役

배우 한상진이 ‘로얄로더’에 출연한다.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극 중 한상진은 강오그룹 강중모(최진호) 회장의 첫째 아들이자 강오 리조트 대표이사 강인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온갖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는 ‘스캔들 메이커’ 강인주는 툭하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새엄마 장금석(김호정)의 야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주는 그녀를 끌어내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칠 전망이다.연극 무대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근히 연기 내공을 다진 한상진은 드라마 ‘하얀거탑’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이산’, ‘웰컴2라이프’, ‘해치’, ‘뿌리깊은 나무’, ‘솔약국집 아들들’ 외에도 영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나인데이즈’, ‘자칼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한상진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 구분 없이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펼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한상진의 새 얼굴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한상진이 출연 소식을 알린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28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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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카카오 사태부터 BTS 10주년까지…가요계 ‘좋은 날’과 ‘나쁜 날’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상반기 가요계는 한동안 그늘이 드리웠다.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법원을 드나들며 사회면을 장식했고, 젊은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대중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하지만 어둠이 물러가면 반드시 해는 뜨는 법. SM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하이브와 카카오가 극적 합의하고,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페스타가 열렸다. 스타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2023년 상반기 가요계의 굿뉴스와 배드뉴스를 각각 3가지씩 짚어봤다.◇ 가요계 ‘나쁜 날’ ① 돈스파이크·이루·신혜성·라비·나플라, 가수들의 끊임없는 사건 사고‘마약’, ‘음주운전’, ‘병역비리’. 다양한 범법을 저지른 스타들이 잇따르며 팬들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재판은 돈스파이크가 지난 15일 상고를 하며 대법원까지 간 상태다.이루와 신혜성은 ‘음주운전’으로 그동안 쌓아온 호감형 이미지를 날리고 말았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음주 운전을 한 것도 것도 모자라 프로골퍼인 동승자 A씨와 차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검찰이 최근 항소하면서 추후 판결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다.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던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였지만, 재판부는 이달 신혜성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래퍼 라비, 나플라는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B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고, 2021년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나플라는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의 아티스트다. 그는 공동대표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4월 라비와 나플라에게 각각 징역 2년,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② 별이 된 스타들…‘트롯 대모’ 현미·‘천사 미소’ 문빈2023년 4월은 잔인한 이별의 달이었다. 4월 20일 새벽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5세. 이날 청담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문빈을 매니저가 발견했다.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 등 문빈은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친숙했던 얼굴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또 최근까지도 아스트로와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하며 밝은 모습으로 기억됐기에 슬픔은 배가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아스트로와 세븐틴 멤버 등 아티스트들이 직접 방문해 애도의 편지를 남겼다. 문빈의 친동생인 빌리 멤버 문수아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최근 재개했다. 원로가수 현미는 4월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졌다. 팬클럽 회장에 의해 발견된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85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현미는 선후배의 깊은 존경을 받으며 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인물로 기억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5일 동안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현미의 친조카인 배우 한상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③ 아이유 때 아닌 표절 의혹 …“NO!” 직접 나선 작곡가들5월 일반인 C씨는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C씨가 표절이라고 주장한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셀러브리티’ 등 총 6곡으로, 이 중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작곡에, ‘삐삐’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소속사 EDAM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인 만큼 파급력은 컸다.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들은 입을 모아 아이유의 표절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좋은날’ ‘분홍신’ 작곡가 이민수는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삐삐’ 작곡가 이종훈 역시 “저작권이라 함은 작곡가의 영역”이라며 자신이 아닌 아이유를 고발한 상황은 “아티스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가여워’ 최갑원 프로듀서는 “논란 자체가 불명예”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 가요계 ‘좋은 날’① ‘K팝 원조’ SM 인수전…카카오vs하이브, 격돌하다 합의올해 상반기 가요계 최대 이슈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두고 벌인 카카오-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이었다. SM은 2월 ‘SM 3.0시대’ 공표와 동시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진 소식을 알렸고, SM이사진이 카카오에 지분 9.05%를 넘기면서 SM 최대주주인 이 전 총괄과 대립각을 형성했다. 반면 이 전 총괄은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와 손을 잡았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지분 14.6%를 획득하며 SM 1대 주주로 올라섰고,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해 안정적으로 SM 경영권을 행사하고자 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주당 15만원에 SM 지분 3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하면서 ‘쩐의 전쟁’이 선포됐다. SM주가는 15만원까지 치솟으며 양측 모두 부담을 떠안게 됐고, 결국 카카오가 경영권은 갖되 하이브는 플랫폼만 협력하는 방향으로 분쟁은 마무리됐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등 다양한 그룹들을 안착시키며 성과가 나왔다. 다만 너무 많은 팀이 모여있어 경역 미숙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M은 에스파의 선방이 있었지만 올해 여러 악재가 있었기에 잘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YG는 블랙핑크 덕분에 안정적으로 잘 균형을 잡고 있고, JYP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라는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룰 것 같다”고 전망했다. ② 틴탑 캡 탈퇴·첸백시 전속계약 소송…마지막엔 웃었다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재조명됐던 틴탑은 멤버 캡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캡이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컴백에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 소속사가 나서 사과했지만 결국 캡은 틴탑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틴탑의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나 했지만 팁탑은 재빨리 4인조로 재편성했고, 예정대로 7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지난 1일 SM에 정산금과 장기 계약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에 SM은 첸백시에게 접근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SM과 첸백시는 갈등이 불거진 뒤 19일 만에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SM은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③ ‘10주년’ 방탄소년단, 40만명 운집한 ‘페스타’ 성료현재 군백기(군대+공백기)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스케일의 페스타를 성료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열 번째 기념일 페스타’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당일 총 40만 명의 관람객이 일대를 찾았으며, 페스타 관련 소셜 버즈량은 1200만 회에 육박했다. 피날레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장식했다. 정국은 “우리의 밤을 밝게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 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쓰레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떠나 한강공원이 깨끗함을 유지해 성숙한 팬 문화를 자랑했다.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K팝의 포텐을 터뜨린 팀이었다. 7명의 멤버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로 K팝의 모든 것을 이루었다”며 “2016년부터 음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자 누구나 본받아야 할 태도였다. 춤, 노래, 힙합 등 모든 분야에서 뒤처지는 게 없었다”고 높이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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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걸림돌은 아내”..빨강남편 발언에 한상진 ‘경악’ (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MC한상진이 빨강 예비남편의 충격적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16일 방송될 SBS플러스와 티알에 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갈수록 심화되는 갈등으로 위기감을 더한다. 이에 참다못한 MC 한상진, 정혁은 속마음을 완전히 꺼내지 못하고 겉도는 대화로 평행선을 맴도는 맴도는 두 부부, 빨강 예비 남편과 파랑 남편에게 개별 대화의 시간을 요청했다. 한상진이 “결혼 준비에 가장 걸림돌이 뭐예요”라고 묻자 빨강 예비 남편은 “솔직히 배우자죠”라는 단도직입적인 대답에 이어 “평생 같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폭탄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빨강 예비 남편은 예비 아내의 술 문제와 더불어 더욱 심각한 문제점을 털어놓아 한상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빨강 부부의 결혼에 적신호를 켜게 한 예비 아내의 심각한 문제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일방적 섹스리스 선언과 아내를 향한 몸매 관리 요구 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초래한 파랑 남편이 드디어 아내에 대한 생각과 부부 관계 거부의 이유를 밝힌다. “이런데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라는 아내의 진지한 고민에도 “나도 바람피울 수 있고, 아내도 피울 수 있다”는 발언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파랑 남편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기 2회는 16일 오후 10시에 SBS플러스와 SmileTV Plu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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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빼”vs”외도 할 수 밖에”..위기의 부부들(‘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아이가 다섯' 다둥이 노랑 부부부터, MZ세대 딩크 파랑 부부, '당결안' 최초 예비 부부인 빨강 부부까지, 상처와 갈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3쌍의 부부가 등장했다.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당결안’에서는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등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사항을 꺼내놓으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는 빨강 예비 부부의 남편은 술만 마시면 블랙아웃 되는 예비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예비 아내의 술자리에 픽업을 갔다가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예비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예비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불만으로 꼽은 빨강 예비 아내는 “그냥 그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켜놓자” 등 상상 초월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 대화에서도 예비 아내의 만취 관련 문제로 “외박한 적은 없잖아”, “외박은 안 했다고 해도 연락이 끊기잖아” 등의 말로 팽팽한 평행선을 달린 두 사람은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결혼 1년 반 만에 섹스리스로 위기를 맞은 파랑부부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파랑 아내는 “내가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을 끼친것 같다”며 자신의 외모를 문제삼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파랑 남편은 “원래 이상형이 날씬한 여자다. 지금 아내에게 남은 이성적인 감정은 15프로”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아내를 향해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요구해 아내들의 격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부부 관계와 몸매 관리를 두고 격한 대립을 보인 파랑 부부는 모두 물병을 거의 채우지 않으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그런가 하면 다섯둥이 엄마인 노랑 아내는 나이 마흔에 부모로부터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아직도 시댁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남편과 시댁의 간섭에 불만감을 터트렸다. 노랑 남편은 아내의 욱하는 성격과 높은 수위의 욕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시종일관 살벌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조성했던 노랑 부부는 의외로 두 사람 모두 물병을 가득 채우며 상대방의 불만을 100프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부부 간 더욱 깊은 대화를 이끌기 위한 세 부부 공동 대화의 시간에서는 다자녀 노랑 부부를 비롯해, 파랑 부부와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자녀관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남편의 부부 관계 거부로 일방적 딩크족이 된 파랑 아내는 “이러고도 내가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는 밉상 답변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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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과 힐링 케미…‘보라! 데보라’ 홍화연, 무해한 매력 ‘눈도장’

신예 홍화연이 ‘보라! 데보라’에서 무해한 매력을 뽐냈다.홍화연이 출연 중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 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토디오 지니, 제작 풍년전파상, 오즈아레나)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홍화연은 극중 도서출판 진리의 계약직 사무보조 방우리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특히 지난 3, 4회를 통해 우연한 기회로 면접을 본 뒤 인턴 채용된 방우리는 매사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당찬 신입사원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초년생의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뜻대로 되지 않는 허당미까지 장착해, 방우리가 가진 특유의 무해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에서 방우리는 출판사 내 ‘소통왕’으로 등극, 회사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출판사 대표인 한상진(주상욱)이 이번달 소통왕을 호명하자 방우리는 “저는 그저 단톡방의 상진님의 좋은 말씀들에 이모티콘 하나씩 달았을 뿐인데.. 더욱 더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라고 감격 어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식의 마무리로 3분 동안 주어진 야자타임에 쭈뼛쭈뼛하던 방우리는 “상진아! 항상 밝게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 앞으로도 우리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사이좋게 지내자!”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당사자인 상진을 두근거리게 한 것은 물론, 모두를 무장해제 시켰다. 그러나 회식 다음날, 대표를 향한 직원들의 뒷담화가 못내 속상했던 방우리는 “여기 아니에요! 단톡방”이라고 다급히 상황을 정리하며 해프닝을 일단락하기도 했다. 이처럼 홍화연은 긍정, 열정, 쾌활, 솔직한 면모로 캐릭터의 고유한 매력을 높이며 ‘보라! 데보라’의 후반부 서사에 웃음과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활짝 웃는 미소가 매력적인 홍화연은, 극중 대표 역을 맡은 주상욱과 등장하는 신마다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무해한 조합’, ‘힐링 조합’으로 불리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신예 홍화연은 1998년생으로 건국대 교육공학과 재학 당시 BH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에 캐스팅됐다. 큰 눈망울과 러블리한 미소가 돋보이는 홍화연은 tvN ‘멘탈코치 제갈길’으로 데뷔한 뒤, 최근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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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상진 '부드러운 남자'

배우 한상진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4/ 2023.04.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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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안2’ 한상진 “부부 관계, 말 예쁘게 하는 것 중요해”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한상진은 18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당결안2’)에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기존 MC 박은혜, 정혁과 호흡을 맞춘다.‘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에서 마라맛 갈등을 겪는 부부들이 점차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당결안’은 이번 시즌에도 같은 듯 다른 위기 속 부부 세 쌍이 출격한다.새롭게 MC로 합류한 한상진은 “평소 애청하던 프로그램이라 MC 제의가 왔을 때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락한 뒤에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기존 MC인 박은혜 씨에게 조언도 구하고 PD님, 메인 작가님과 회의를 많이 했다. 내가 뭘 하려는 것보다는 출연자분들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심한 흔적을 드러냈다.한상진은 ‘당결안2’ 첫 촬영 후 “외모를 가꾸듯이 언어도 가꾸어야 한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는 예쁘게 하는 게 부부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런 부분을 공감해 주시면 부부 갈등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개선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조언을 건넸다.방영 내내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BS1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현실 남편 강남구 역을 맡아 호평받은 한상진. 실제로도 BNK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과 결혼 20년 차이기도 한 그는 ‘당결안2’를 통해 결혼이라는 삶의 과정을 들여다보며 다시 한번 모두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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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안2’ 한상진 “출연 제안,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더라…1분도 고민 안해”

배우 한상진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2’(이하 ‘당결안 2’) 출연 제안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한상진은 17일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결안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섭외가 왔을 때 ‘드디어 올게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당결안2’는 실제로 1분도 고민을 안 하고 하겠다 했는데, 내부에서 갑자기 회의가 많아졌다고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20년 차 유부남인 한상진은 ‘당결안2’ 촬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면서 “부부생활을 오래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했다”며 “얻어가고 배워가는 게 많다.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에도 나 자신한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했다. ‘당결안2’은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이 솔루션에 참여해, 부부 관계를 최종적으로 점검받고 행복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상진은 시즌2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당결안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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